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로망은 젊은 학창시절부터 있었지만 별것아니라고 생각했던 것도 직장생활 결혼생활로 바쁘게 살다보니 여의치가 않네요. 마침 당근마켓에서 10만원주고 구입한 통키타를 사서 유투브를 보고 조금씩 연습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악보보는 방법을 모르다 보니 코드는 어떻게 잡겠는데 연주까지는 아무래도 길고긴 여정이 될거 같아 포기를 해버렸죠.
그러다가 올티칭 강의를 보게되었습니다. 첫강의 무료강의로 듣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큰돈아니라 결제하고 이제 강의 되돌려보기하면서 코드부터 악보보기까지 차근차근 하고있습니다.
올해 목표는 연말에 기타치면서 노래부르는 제모습을 상상해 보곤 피식피식 웃곤 합니다.
재밌습니다. 강의라고 생각이 안들고 재밌는 동아리 활동하는 기분요. 자꾸 돌려보면서 연습하니까 개인교습받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