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후면 아빠가 환갑이라서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아빠가 좋아하는 쿠키와 빵을 직접 만들어드리고 싶었어요.
근데 제가 한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강의만 들었을 때에는 너무 의욕만 앞섰나 했었죠.
근데 막상 만들어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아빠 생신떄까지는 비밀로 하려고 했지만 집에서 쿠키 굽는 냄새가 나니 아빠가 기웃기웃 거리셔서 ㅋㅋㅋ
결국 들키고 말았지만 완성된 것은 아직 보여드리지 않았어요~
아빠가 엄청 기대하고 계신데 케익까지 준비해서 드리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베이킹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네요!
아빠 생신이 이후에도 계속 베이킹을 해서 아빠 뿐 아니라 가족들 생일에는 제가 케익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지금 쿠키와 빵, 케익까지 제가 만든 걸 보고 어떤 반응일지 제가 너무 셀레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