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다시 배운지 너무 오래됐네요... 어렸을 적 초등학생? 그때는 색칠을 색연필보다는 물감으로 칠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붓을 잡는 일이 많았었는데 초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거의 없어서 이렇게 다시 배우니깐 감회가 엄청 새로운 것 같아요! 또 그때는 기본적으로 스케치북에 그리는 게 약간 공식화? 되어있는 그런 기분이었는데 강의에서는 또 종이의 종류와 함께 특성이나 물과의 관계까지 알려주셔서 굉장히 새로운 걸 배워서 기분이 좋아요! 게다가 강의를 다 듣고 제가 그린 그림들을 쭉 한번 훑어보니깐 '내가 이렇게 그림을 열심히 그렸고 생각보다는 잘 그렸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굉장히 좋은 기분! 한번쯤 내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강의 추천해요! 저도 그린 그림을 지금 벽에다 붙여놓고 지나갈 때마다 한번씩 보면서 지나갑니다ㅎㅎ

아이패드로 하는 드로잉 강의는 많은데,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것이 있겠지만,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을 찾기는 하늘에 별까기이고,

막상 찾는다고 해도 거리가 멀어서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온라인 강의로라도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님과 직접 마주할 수 없다보니 솔직히 답답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복해서 들으면서 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온라인 강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최승훈 강사님의 강의는 저같은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기초부터 차근 차근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그림을 배우신 분들에게는 쉬울 수 있지만,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이렇게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강의가 필요하거든요.

강사님의 목소리도 부드럽고, 귀에 꽂혀서 그림을 그리면서 듣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같은 초보자 분들이라면, 이 강의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강아지 그림 성공했습니다! 수채화는 거의 해본 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이 많았는데 강사님이 수채화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저도 그림 그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강사님이 여러가지 그림 주제를 가지고 그림 그리는 걸 보여주셨는데 그중에 저는 강아지 그림이 제일 귀여웠고 제 강아지를 그려보고 싶기도 해서 강아지를 중점적으로 연습했습니다. 근데 이게 그림을 원래 그리던 사람이 그리는 게 아니어서 그런지 균형 맞추기가 생각보다 되게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강의 듣고 연습해서 결국엔 성공했습니다!

최승훈작가님의 그림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책도 사서 본적도 있었어요! 저도 최승훈 작가님처럼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맘이 컸었는데 이렇게 강의가 있어 저도 드디어 수채화에 입문하게 되었네요! 기초부터 배울 수 있게 강의를 해주셔서 잘 배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붓으로만이 아닌 다른 도구들을 사용해서 그릴 수 있는 부분도 너무 재미있었고 여러종류를 그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해주신 기법으로 다른것들도 혼자 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 하루하루 완성 되서 인스타에 올리고 있는데 좋아요도 많이 눌러지고 있고 ㅎㅎ 어느덧 저도 혼자서도 많은 그림들을 그려나가고 있네요~ 최승훈 작가님처럼 그리고 싶으면 훨씬 더 많이 연습을 해야되겠죠? 기초강의 말고도 더 업그레이드 버전도 강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직은 선 없이 바로 붓으로 그린다는 게 어색하고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한번 조금 잘 그려지니깐 재미가 붙어서 계속 그리고 싶어요! 강사님도 너무 기초 위주의 설명이 아니어서 좋아요!